일상 & 기타 생각/일상생활

졸업한 선배님과의 연구관련 이야기 잡담

RacoonSensei 2021. 5. 12. 16:58

오늘 졸업한 선배중 한분이 dgist에 교수로 취업하셔서 교수님께 인사하러 오셨습니다.

교수님께서 제 연구 관련해서 등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될거라고 하셔서 몇가지 여쭤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.

 

선배님이 하시는 연구는 

1.Foundation of Systems and Software Assurance

2.Virtual Software Integration & Validation for Safe Autonomy

3.QoS-Aware Data-Centric Computing with Distributed Resources

 

이며, 간단히 설명드리면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가상환경 테스팅 환경 구축 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 

제가 하는 연구 관련하여 몇가지 질문드리면서 느낀점을 정리하면

 

1. 논문을 쓸 때 Research Problem을 명확히 하기.

 ex) Architecture 설계를 한다면 왜??

      Latency줄이기, 왜?? 줄였을 때 의미가 있는가?

 

2. 다른 사람들도 이것이 Research Problem이라고 생각하는지 생각해보기

 

그리고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위에 말한 것과 중복이지만 Problem을 명확히 ( equation을 쓰지 않더라도 다른사람이 명확히 이해 될 수 있도록. )하라고 하셨습니다. 

 

그리고 Evaluation Test를 할 때 중요한 것이,

내가 개발하고 있는 model이 있다면, model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Criteria를 정하고 이를 만족하는지 ( 만약 표준이 존재한다면 그것으로, 아니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도 됨 )

그리고 위를 만족하면서 기존에 있는 연구보다 더 발전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.

 

현재 제가 하고 있는 연구를 처음 보셨고 배경지식이 없으신 상태에서도 좋은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연구하고 있는 부분에서 Problem statement를 정리해서 연락주면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것이라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고 연락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
 

 

이것은 논문 뿐 아니라 모든 연구의 시작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한줄로 요약한다면,

내가 연구하고 있는 것의 Research Problem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.